전설적인 트랜스 디제이와 함께하는 레코드숍 정션의 2주년 파티 @MODECi

신당에 자리한 레코드숍 ‘정션(Junction)’이 곧 2주년을 맞이한다. 댄서블한 전자음악에 초점을 맞춘 정션은 신보와 중고판이 어우러진 풍부한 큐레이션을 자랑한다. 덕분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 국내에 거주 중인 디제이 및 리스너는 물론 해외에서 내한을 오는 디제이까지 들르는 교차점이 되었다. 손님의 취향을 세심히 파악하는 오너 S.O.N.S, 그리고 몽환적인 아트워크와 당일 구워낸 맛있는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최선이 아늑한 공간에 따스한 생기를 불어넣는다.

정션의 2주년을 축하하는 파티가 4월 14일에 열린다. 섬세하고 환각적인 사운드를 다루는 S.O.N.S뿐만 아니라 ‘미스틱(Mystic)’ 시절부터 신비로운 셋을 들려주는 유진 블레이크(Eugene Blake)가 플레잉한다. 게다가 영국의 레코드 레이블 및 라디오 쇼 ‘Animals of Psychedelic’를 운영하는 전설적인 트랜스 디제이, Carl H가 처음으로 내한하는 뜻깊은 파티가 될 예정.

발족과 동시에 트랜스의 정수로 평가받는 S.O.N.S의 레코드 레이블 ‘정션 포레스트(Junction Forest)’처럼, 이날은 정션 숲의 나무둥치 아래서 자라난 이상하고 아름다운 버섯 같은 사운드가 모데시를 가득 채울 것이다.

Juncti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 2023년 4월 14일(금) 11:00PM~
장소 | MODECi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4, 5층)
입장료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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