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출신 하드코어 밴드 Paledusk, “Happy Talk” 새 뮤직비디오 공개

일본 규슈 지방의 대표적인 도시 후쿠오카 출신의 페일더스크(Paledusk)가 지난 4월 [Happy Talk]라는 EP 앨범을 발매한 후 5개월 만에 동명의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도쿄와 오사카, 가나자와, 오카야마, 나고야 등의 혼슈 지방에 집중되었던 일본 하드코어 신(Scene)에서 페일더스크는 유니버스 라스트 어 워드(Universe Last a Ward)와 같이 규슈 후쿠오카 신을 기반으로 성장해가는 젊은 세대의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해 결성한 지 5년을 맞이하는 페일더스크는 뉴 메탈(Nu Metal)을 더한 뉴스쿨 사운드의 하드코어 밴드로 다양한 사운드를 결합해 실험적인 곡과 앨범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나 “Happy Talk”에서 느낄 수 있는 트랩 사운드의 요소는 현 시대의 힙합을 반영해 밴드셋에 잘 녹여낸 곡이며 센스 있는 뮤직비디오로 신선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시도 덕분에 페일더스크는 레이블 없이 인디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베이비메탈(Babymetal)을 누르고 애플 뮤직(Apple Music)의 메탈 장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도 했으며 올해 슬립낫(Slipknot)이 주최하는 페스티벌 브랜드인 낫페스트 재팬(Knotfest Japan)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는 미국의 베인(vein.fm)이 하드코어에 뉴 메탈을 섞은 밴드로 많이 언급이 되는데, 최근 [Old Data In A New Machine, Vol. 1]을 발매하며 테크노, 인더스트리얼, 앰비언트 등의 실험적인 전자음악의 영역으로 뻗어가는 추세. 그에 반해 페일더스크는 브록햄튼(BROCKHAMPTON), 프랭크오션(Frank Ocean), 푸야(Pouya) 등의 힙합의 영향을 받은 사운드를 내세워 다양한 팬층을 끌어모으고 있다. 비슷한 종류의 뉴스쿨 밴드로 이뮤어(Emmure)나 아틸라(Attila) 등의 월드와이드 급의 밴드가 2010년대 전후에 활동했지만, 최근의 음악적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자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정반대의 상황. 하드코어의 현재, 페일더스크를 직접 확인하자.

Paledusk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Paled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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