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A의 낯선 경험, EP [jamais vu]

서울 이태원 기반의 디제이이자 프로듀서 코나(KONA). 서울 언더그라운드 하우스 테크노 트랙을 소개하는 콘텐츠 플랫폼 텍스쳐스(textures)의 디렉터로 활동하며 서울의 밤을 책임진 그녀가 새로운 EP [jamais vu]를 공개했다. 앨범 타이틀 ‘자메뷰(jamais vu)’. 즉 ‘미시감’은 평소 경험에서 비롯된 익숙함이 갑자기 생소하게 느껴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단어로, 코나는 평소 알고 있던 것들에게 낯섦을 느끼고 앨범 타이틀을 정했다고.

그간 이태원에 자리한 여러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댄스 플로어, 더 나아가 서울의 밤을 책임지던 코나는 이번 EP에서 또한 댄서블한 하우스를 기둥에 두고 앨범을 제작한다. 따라서 낯설다기보다는 익숙한 듯한 EP [jamais vu]에서의 미시감이란 추측하건대, 한국 언더그라운드 블랙 뮤직 신(Scene)에서 주로 활동하는 뮤지션 소금(Sogumm), 수민(SUMIN), 제이드(Jade)와의 협업이 아닐까?

한편 다가올 6월 5일 [jamais vu]의 릴리즈 파티가 이태원에 자리한 클럽 리빈(LIVIN’)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TR -909 드럼머신, 로우파이(Lo-Fi)한 질감과 라이브 보컬의 조합을 통해 그녀가 몸소 표현하고자 했던 미시감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KONA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 2019년 6월 5일 수요일
장소 │LIVIN’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32-2 B1 (우사단로39) )
입장료 │추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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