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슬램덩크” 모바일 게임 출시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 “The Last Dance”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때 아닌 농구 열풍이 돌아온 가운데, 90년대를 풍미한 애니메이션 “슬램덩크”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

도쿄 기반의 모바일 게임 회사 디엔에이(DeNA)가 제작한 게임은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TOEI) 애니메이션이 직접 검수한 만큼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반영했다. 게임에선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등의 주요 인물로 북산, 해남, 능남, 상양 등의 팀을 꾸리고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은 덩크 슛은 물론 레이업 슛, 더블 클러치, 블로킹 등 실제 농구에서 활용되는 기술 또한 현실감있게 구현한다.

지난해 12월 중국에 선 출시된 게임은 사전 예약자 55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후 각종 스토어의 무료 인기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성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서비스로 개편된 버전에는 “너에게로 가는 길”, “너와 함께라면” 등 추억의 애니메이션 OST까지 함께할 예정이라고. 슬램덩크의 팬이라면 오는 여름에 출시할 해당 모바일 게임으로 나만의 팀을 육성해보자.

DeNA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D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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