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MOONSUN, 두 번째 EP [TOM:貪] 공개

지난 3일, 서울 로컬의 전자음악 싱어송라이터 문선(MOONSUN)이 두 번째 EP [TOM:貪]을 공개했다. 아기자기한 개성의 일렉트로닉 팝 음악을 전개해온 문선. 그의 이번 신보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동음어를 주제로 개성 있는 운율이 단연 돋보이는 트랙 다섯 곡이 담겨있다.

친밀한 관계 혹은 관계를 가르기도 하는 단어 “사이 : – , /”, 타악기, 누군가의 이름 혹은 탐욕을 의미하기도 하는 “TOM : 貪”, 사랑하는 사이의 애칭 혹은 비틀리고 꼬인 형태를 수식하는 부사이기도 한 “BABE : 배배” 등 동음어의 오묘한 특색을 캐치하여 문선의 개성있는 음색과 접합시켰다. EP를 직접 확인하자.

문선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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